국내명산/경기도
관악산(20190817)을 즐기다.
귀한돌
2019. 8. 18. 09:47
오랜동안 잊었던 산중에 하나가 관악산이다.
아주 오래전에 가보고서는 여태 가지 않았던 산이다.
가까운데에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이곳을 가보고자 한다.
관악.....와이프는 악자가 붙어 있다고 .....3일내내 산에만 가냐고.....
두털거리면서도 따라나선다.
과천향교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시청에 주차를 한다.
향교계곡길은 많은 이파들이 계곡에서 몸을 담그고 즐기고 있다....
연주대까지 고고....
연주암을 지나 연주대에 이른다.
아름다운 연주암이지만 오늘은 안개에 가려졌다 보여줬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관악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오늘도 예외없이 많은 사람들과 노점상들로 가득하다.
그래도 좋은 정상석과 함께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즐겨본다.
정상석에서 사진도 찍고....
내려가는 길은 사당으로....
물론 계획이지만 힘들어하는 와이프덕에 용마능선으로 해서 향교로 내려온다.
그래도 내려오며 바라보는 관악은 아름답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데크로 새로 단장되어 있다.
아마도 위험해서 ....
그래도 아직 줄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산을 완료하고 과천향고를 한번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공휴일이라...
주차비도 없고,,,,,
좋은 하루이다.
이제 집에서 휴식이 생각나는 여름의 막바지에 이른 어느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