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명산/경기도

칠보산(20190728)을 즐기다

귀한돌 2019. 8. 1. 22:30

아침부터 날씨를 보니 오늘도 산에 가기는 틀렸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으니....

모르겠다 하구선 다시 잠을 청합니다.


그래도 몸에 밴 습관인지 7시가 못되어 다시 일어납니다.

아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이리저리 어슬렁거리고...


그러다 비가 그쳤음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너무 늦은 시간이네요....


가까운 산으로 가자 하구서는...

도시락을 급히 준비합니다.

그리고 칠보산으로 고고...





시작부터 비에 젖은 대지를 즐겨봅니다.

상쾌하기는 하나 높은 습도에 답답함도 느끼고...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위해 갑니다.

첫번째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한번 즐기고....





다음 즐길거리를 찾아 걸음을 재촉합니다.

즐비하게 만나는 이쁜 바위들을 즐기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높지 않은 이곳 칠보산....

짧은 시간을 잘 즐기면서 올라왔습니다.

준비한 점심거리를 먹고....


정상을 한번 길게 즐겨봅니다.











충분히 즐겼으니 내려갑니다.

어라...

바위를 하나 발견하는데 생김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끼리 같기도 하고...강아지 같기도 하고....



그놈 참 묘하게 생겼다...

한참을 즐겨봅니다.

묘한 바위 하나에 또 즐길거리를 가지다니 좋은 하루입니다.

아주 좋은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