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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팜 카밀레(20180506)를 즐기다.
귀한돌
2018. 5. 23. 01:10
태안에 있는 팜 카밀레라는 허브농장을 갔습니다.
아기자기한 것이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팜 카밀레는 농원이라는 영문이름과 허브의 대표격인 카밀레의 이름을 따온 듯하다.
그러니까 허브를 가꾸는 농장이라는 말이기도 하겠다.
여기는 처음가보는 곳이지만 입구에 가자마자 느껴지는 허브향이 너무도 강하다.
허브라는 것에 잘은 모르지만 이 향이 산에서 맞는 더덕냄새에 못지 않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다.
농원 전체가 그냥 꽃밭이다.
그리고 손님에게 대여해 주는 펜션도 운영하고...
빵집....족욕하는곳(허브를 넣어준다),,,, 곳곳에 있는 조형물....
아마 주인장이 미술을 전공하였는지 너무도 정성들여 가꾸고 있는 곳인가 보다.
곳곳에 있는 연못과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그리고 사방에 흩허져 있는 조각상들....
특히 언덕에 자리잡은 풍차....
어느하나 눈여겨 보지 않을 곳이 없는듯하다.
아마 대한민국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허브농장 중에서 손꼽을 곳이 아닌가 한다.
또하나의 추억을 여기에 다시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