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네시아(발리2017)
울룬다누 사원(Pura Ulun Danu Beratan)을 즐기다
귀한돌
2017. 12. 26. 22:14
발리를 신들의 섬라 부르며 선택받은 수호자들이라고 발리 사람들은 하는군요...
그래서인지 발리에는 많은 사원들이 산 주변에 몰려 있는데...
우리나라의 명산에 절이 있듯이...
그 사원들 가운데서도 특히 브라딴(Bratan) 호숫가에 있는 울룬다누(Ulun Danu) 사원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
화폐에 등장하는 힌두사원... 울룬 다누
▣ 인도네시아 50000루피 화폐에 새겨진 발리 힌두사원 울룬다누
아무튼 울룬다누 사원은 발리 중북부 부두굴 지역 1600m 고지 브라딴 호숫가에 있는데...
이곳의 사원은 남국의 꽃이 넘쳐나게 피어있고 그리고 아름답고 해변과는 달리 날씨 또한 시원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서늘합니다.
이곳 울루 다누 사원은 호수의 수호신 데위 울란 다누(Dewi Ulan Danu)의 제사를 모시는 '물의 사원이라 하는데,
인도네시아의 5만루피아 화폐에 등장할 정도로 발리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죠...
실제로 울룬 다누 사원은 화폐에 새길 만큼 신성하고 아름다운 사원이원이라 사람들이 5만루피아 돈을 들고 인증샷을 찍기도 합니다.
뭐 입장료도 있지만... 그리 큰돈이 아니니...
특이하게 이 사원에는 불교의 부처를 모시고 있는 탑도 있다는 것인데요...
인니 사람들 특히 발리는 서로의 신앙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타협하고 살아 가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