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둘러보다

유엔군 초전 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이 위치한 곳은 오산으로 진입하는 조그만 언덕입니다.

과거 6.25 전쟁 발발시 미군이 처음 북한군과 격전을 치렀던 곳입니다.

후일 유엔군이라는 명칭의 다국적군이 참전하여 북한군과 대치하였지만,

처음 전투를 치른 유엔군의 국가는 미국이었습니다.

그때 중대장인가 대대장인가 하는 사람의 이름이 스미스라고 하죠...

그래서 스미스부대라고 합니다.

이 부대가 주둔한 곳이 죽미령이고...

초전을 치른 날짜가 50년 7월 5일이라 합니다....

기념관에는 비행기 등 몇점의 전쟁물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고사포죠?

장갑차도 있고요....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운치있는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기념탑이 있는 곳에 이르면 전투를 치렀던 군인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 있는 스미스 나무입니다.

그때 50년 초전당시에도 있던 나무인가 봅니다.

참전했던 국가의 구기가 나부끼고 있습니다.

웬지 숙연한 마음입니다.

기념관 열지 않았습니다. 휴관인듯...

초전기념관의 내부가 궁금한데...

잠깐의 시간으로 둘러본 초전기념관...

그 옛날 타국에서 전쟁을 치른 군인들의 두려움 ..

뭐 이런것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