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섬

굴업도(20121002~03) 2편

귀한돌 2012. 10. 11. 18:22

1편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굴업도에 입도하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전 이장님댁의 식사를 하시고는 싼금액에 너무도 좋은 식단을 감탄하는데요.... 전이장님의 성함은 서인수입니다.

저희도 결국은 돌아오는 날 점심은 여기서 해결했습니다.

 

일단 잠자리를 만들고...

 

 

 

개머리언덕으로 갑니다.

 

 

 

 

 

 

 

 

역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몇년 전보다는 많이 퇴색한듯한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좋은 곳입니다.

하기사 50명 들어오던 섬에 주말이면 150~300명이 들어오니 남아나기도 어렵지요....

 

이정도만이라도 잘 보존되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개머리언덕에 도착해서... 그냥 갈수 없잖겠습니까... 그래서 한 장... 오늘따라 포즈를 잘 취하네요...

 

 

 

 

 

 

사진 올리다보니 아직 개머리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합니다.

다음은 개머리언덕이 보이는 곳에서...

 

 

 

 

 

 

 

 

개머리언덕 많은 캠퍼들이 와 있더군요...

힘들게 무거운 물들 들고 오시느라 고생도 하시고 바람에 날리는 타프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그다지 강한 바람은 안불어서 괞찮았지 싶네요 !

 

 

 

 

 

 

 

개머리언덕을 탐방하고 우리의 숙영지인 큰마을해변으로 옵니다.

저녁의 노을은 나의 뺨을 어루만지고....

환상적인 날이네요...

 

돌아오며 몇 장 더 찍고... 찍사가 뭐 할일 있나요....

 

 

 

 

 

 

 

 

 

항상 그렇듯이 나의 반쪽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 옆에 내가 있구요.... 항상....

저녁에는 아시죠... 모닥불에 모여서 ....

좋은 하루였습니다...

알콜에 취하는 것이 아니고 파도에 취해... 밤을 지세웠습니다...

 

2편은 여기서...용량이....